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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 연준 의원 연설 -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고용 발언 증시 폭락

by 호기로운 생활 202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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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Fed 의장은 전날(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란 견해를 반복했지만, 최근의 금리 급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그는 행사에서 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기저효과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다. 우리는 인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지 않는 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했다. 그는 "금리를 인상하려면 경제가 완전 고용 상태로 되돌아가야 하고 인플레이션이 2%를 넘는 지속 가능한 수준에 도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당초 Fed가 금리 상승에 대한 대응의지를 내비칠 것으로 기대했자민, 이와 관련한 정책은 언급되지 않아 실망감으로 국채금리는 치솟고 주가는 빠졌다.

 

최근 국채 금리 급등으로 인한 시장 불안에 아직은 개입할 계획이 없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이 4일 미국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월스트리트저널이 개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초 연 1% 수준에서 최근 1.6%선까지 올랐던 국채 금리에 대해 아직 연준이 개입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최근 국채 금리 상승이 유발한 시장 불안이 이어지자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국채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발언을 이날 내놓으리라고 기대했었다. 하지만 그가 ‘아직은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시장은 무너졌다.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1%, S&P500은 -1.3%, 나스닥은 -2.1%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4.9%), 중국 전기차 니오(-5.4%) 등 그동안 많이 올랐던 테크주 하락폭이 특히 컸다.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0.07%포인트 상승한 1.55%로 높아졌다. (국채 금리 상승은 국채 가격 하락을 뜻한다.) 국채 금리 상승은 한동안 이어져온 ‘저금리 잔치’가 끝난다는 뜻이어서 기업과 가계에 부담이 된다. 증시엔 악재다.

파월 의장은 이날 “국채금리는 주목할 만했다.

 자산 매입은 우리의 목표가 상당히 달성될 때까지 지금의 수준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연준이 장기 국채를 더 사주는 식으로, 국채 시장 안정에 개입하겠다는 발언은 없었다. 장기 국채가 특히 오르는 가운데 만기가 짧은 단기 국채를 팔고 장기 국채를 사는 이른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에 대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그는 국채 금리 상승을 유발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에 대해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은 있지만 일시적이다. 우리는 인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국채 금리가 증시에 낀 ‘거품’을 자연스럽게 줄게 한다고 보고 국채 시장 불안을 용인하고 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패드라익 가비 ING 글로벌 채권 담당 임원은 파이낸셜타임스에 “파월 시장의 발언은 그 누구도 지금 채권 시장을 보호하고 있지 않음을 드러냈다. 국채 금리는 지금보다 훨씬 많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NH투자증권 신환종 FICC 리서치센터장은 “미 국채 금리의 급등세는 가파르지만 과거와 비교할 때 금리 수준 자체가 아주 높은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연준이 국채 시장을 안정화할 도구를 충분히 많이 가지고 있음에도 지금의 상태를 용인하는 중”이라며 “파월은 국채 금리발 증시 하락을 증시 버블 완화를 위한 기회라 여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 출처 조선일보 경제-

이런 미국 연준 의장인 파월의 연설에 우리나라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3000선을 지키던 지수가 깨지고 말았습니다. 코스닥도 현제 908포인트로 17포인트 마이너스 1.87%의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 증시 변동성에 대한 전문가들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확인했습니다.

 

유에스스탁 장우석 본부장은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시장에 대한 반전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2~1.3%까지는 떨어져야만 시장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는데요. 계속해서 뉴욕증시를 확인하면서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매일 미국의 증권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발빠른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과 같은 미국 연준 의원 파월의 연설로 증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앞으로는 이 문제에 대해 앞으로 미국도 해결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이 지금보다는 좋아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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