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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 출연진 줄거리 결말 인기 드라마 글로벌 1위

by 호기로운 생활 2023.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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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 출연진

우도환, 이상이, 허준호, 박성웅 外

 

김건우
본작의 남주인공. 건장한 체육계 남고생[2]으로, 어느 날 어려운 집안 사정을 알게 되어 최우진을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본다.
초기에는 다소 답답한 면이 있었지만 어머니 박옥자가 김명길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자신도 2년간 감옥살이를 하고 나온 뒤 이 작품 최강의 인간흉기로 변모한다.

최우진
머리를 빨갛게 물들인 험악한 인상의 남자.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양아치로 살고있었다. 우진과는 안면이 있는 사이. 오래 전 사라진 최 사장의 거처를 자력으로 알아내고 그와 함께 일하기 위해 직접 여러 계획을 짤 정도로 행동력이 좋다.

김현주
최 사장 밑에서 일하는 사람. 본인도 사냥개인 입장에서, 건우에게 그만둘 수 있을 때 사냥개 일을 그만두라 조언한다. 그러나 건우가 그 말을 듣지 않고 우진까지 최 사장 일을 받게 된 후엔 최 사장을 대신해 둘에게 지시를 내리는 역할을 한다.

김명길
김 회장이라 불리는 뒷세계 인물. 왼쪽 입가가 길게 찢어져 피어싱으로 대충 꿰맨 얼굴이다. 국회의원과 커넥션이 있을 정도로 수완이 좋은 인물이지만, 단순히 이익 때문만이 아니라 사람을 나락에 빠뜨리는 데서 희열을 느낄 정도로 성격은 악질적이다.

최 사장
돈 하나로 나라까지 좌지우지했다는 뒷세계의 전설적인 인물. 그 엄청난 돈과 함께 어느 날 갑자기 종적을 감춘 후 아무도 찾지 못했다. 세월이 흘러 그가 다시 일을 시작했단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절박한 건우와 속셈이 있는 우진이 그의 밑에서 일하게 된다.

박옥자
건우의 어머니.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해 큰 빚을 져버렸고 그 탓에 김명길이 부리는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고 있다. 결국 김명길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변태우
대검찰청 차장.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려고 했지만 김명길에게 살해당한다.
영화 검사외전에서 황정민이 맡았던 변재욱과 발음이 비슷하다.

 

 

원작의 주연 3인방과 김명길 최사장을 가져다 쓴 것을 제외하고는 원작과는 다른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드라마가 원작에서 가져다 쓴 것은 건우와 김명길의 첫 만남 장면과 최후반 건우와 김명길의 대결 장면인데, 이 장면 역시 원작과는 상황과 결말이 전혀 다르며, 또한 마찬가지로 주연 3인방의 성격과 환경도 원작과 전혀 다르다. 원작은 김명길 이외에도 김명길을 능가하는 빌런이 등장하지만 드라마는 김명길만 등장시켜 주인공 일행의 복수극에 좀 더 초점을 맞추었다.

사냥개들 줄거리

 

'사냥개들'은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사냥개들'은 불법 사채를 둘러싼 줄거리에 코로나19 풍경 등 시대상을 덧입혀 현실감을 높인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이 "코로나19를 배경으로 더 많은 아픔을 다루면서 액션을 더하면, 많은 분들이 어려운 시기 공감하며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불법 사채꾼들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였기에 청년들의 현실과 권선징악이라는 늘 생각하던 주제와도 맞았다"고 말했다.


우도환과 이상이가 정의로운 심장을 가진 복싱 유망주 건우와 우진 역을 맡아 친형제보다 더 진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불법 사채꾼을 쫓는 과정에서 복싱을 바탕으로 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스토리는 크게 3단계로 전개된다. 가진 것 없이 열정과 패기 만으로 복싱에 청춘을 건 청년 건우(우도환 분)와 우진(이상이 분)은 복싱대회에서 만나 서로가 다른 듯 닮은 동류임을 알고 절친이 된다. 사채업자 김명길(박성웅 분)의 함정에 빠져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 건우는 돈을 벌기 위해 일을 찾다 과거 사채업을 했지만 현재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돈을 쓰는 최사장(허준호 분)을 만난다. 건우와 우진은 최사장에게 돈의 무서움, 사회의 비정함 그리고 좋은 어른을 만나 성장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운다. 더불어 최사장이 후원하는 보육원을 통해 손녀처럼 키운 현주(김새론 분)와도 만나, 3인조가 돼 김명길 패거리에 맞선다.

 

5화까지만 해도 '사냥개들'은 싸움의 판이 점점 커지면서 주인공들의 액션이 격렬해지고 긴장감과 짜릿함도 올라가는 액션물의 전형적인 문법을 따른다.

그러나 주연 김새론이 작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하차한 극 후반부터는 조력자들의 구성이 갑작스럽게 바뀌면서 전개는 산만하게 흘러간다. 차곡차곡 시청자들의 분노를 쌓아올린 빌런 김명진을 무릎 꿇리는 결말이 다소 엉성하게 펼쳐지면서 "허무하기까지 하다"는 평도 나온다.

 

이 같은 노력 덕분일까, 출연진 논란과는 별개로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폴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사냥개들’은 글로벌 2위에 오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환 감독은 “공식 결과인 넷플릭스 오피스는 수요일에 나온다고 하더라. 공식 결과를 기다려 보겠다”며 “배우들이 신인배우도 많았다. 다들 너무 힘들게 한 작업에 보람을 느끼고 있어서 저도 마음의 빚이 덜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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