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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준비 시행 뜻 포스트코로나 위드코로나시대 알아보기

by 호기로운 생활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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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기로운 생활입니다.

 

최근 코로나의 확진자수가 줄어들지 않는데요.

 

그럼 위드코로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드코로나란.

 

인플루엔자(계절 독감)처럼 코로나19도 중증화율과 사망률로 관리하자는 주장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변이바이러스까지 등장하면서 국가별 방역 대책도 각기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위드코로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경제적 손실을 줄이겠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영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사적모임시 인원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제한사항들을 거의 다 해제하였습니다. 6개월간에 걸친 4단계 방역 완화를 제시했습니다. 현재는 4단계(방역 조치해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한달째(프리덤 데이) 영국에서는 거의 모든 '법적 제도적' 방역 규제가 사라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다른 국가 사례를 보면서 한국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백신만이 100%답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돌파감염도 증가하는 만큼 이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백신을 2차 접종으로 끝낼게 아니라 추가로 맞는 '부스터샷'을 도입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영국은 아직 하루 사망자가 100명을 육박하고 있어서 영국을 조금더 지켜보면서 판단해야 될 듯합니다. 과연 코로나와 공존하는 전략을 언제 어떻게 세울지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듯 합니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 검토 시점을 “추석 전 1차 접종 70% 목표를 달성하고 2주 지난 뒤인 9월 말이나 10월 초쯤”이라고 언급했다. 싱가포르가 지난 6월 말 1차 접종률 70%를 넘은 뒤부터, 영국 역시 1차 접종률이 70%에 근접한 뒤 각종 코로나 관련 규제를 해제한 것과 비슷한 양상이다.

그 기저에는 예방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치명률이 독감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깔려 있다. 국내 독감 치명률은 대략 0.05~0.1%. 22일 기준 국내 코로나 누적 치명률은 0.94%이지만 최근 1주간은 0.47%였다. 백신 접종자가 많아지면서 치명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코로나가 독감과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는 반박도 있다. 코로나는 독감과 달리 완치 후에도 각종 후유증을 남기는 데다, 독감은 환자 1명이 1.4명에게 옮기는 것과 달리 델타 변이는 5명에게 옮길 정도로 전파력이 세다. ‘위드 코로나’로 접어든 영국이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치명률이 0.15%에서 0.35%로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도 불안 요소다.

코로나 사태가 좀처럼 잡히지 않자 정부가 던진 또 다른 ‘희망 고문’이란 지적도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백신과 치료제로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 “일상 회복이 멀지 않았다” “코로나와 전쟁에서 효과적인 방어 수단은 백신” 등 줄곧 코로나를 퇴치할 수 있을 것처럼 장담하다 델타 변이 등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자 “코로나와 공생하며 살자”는 식으로 시선을 돌린다는 것이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위드 코로나는 언젠가 가야 하는 길이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희망 사항”이라며 “코로나가 독감처럼 일상적인 질환이 되려면 원하면 언제든 백신을 맞을 수 있고 걸리더라도 병원을 찾아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손쉽게 처방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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